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공감의 배신 Prologue - 폴 블룸(Against Empathy by Paul Bloom) Prologue 저자는 공감능력이 우리가 예술과 소설, 스포츠를 보며 즐거워하고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선을 행하도록 자극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감은 어리석을 판단에 근거하기도 하고, 무관심과 잔인함을 유발하며 비이성적이고 부당한 정치적 결정을 이끌기도 하고, 중요한 관계나 역할을 더 어렵게 하기도 하기 때문에 공감에 반대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목적 중 하나가 독자들이 자신과 같이 공감에 반대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라 한다.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공감하지 말아야 한다는 저자의 목소리가 뭐랄까... 시청자들이 TV 드라마를 보게 하기 위해 자극적인 요소를 Teaser에 넣는 마케팅 도구처럼 들리는 이유가 뭘까...여튼 첫 장부터 이 책이 계속 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