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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비 준비하시니
요며칠 이 찬양의 후렴 부분이 계속 생각이 나는 것이 이상해 결국 오늘 찬양을 찾아 들었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 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이 구절이 왜 자꾸 떠오르는지...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얼음같은 눈이 쌓여쌓여 학교도 회사도 문을 닫는 날들이 길어지고,독감으로 인해 세상 위를 둥둥 떠다니며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기침을 수없이 내뱉는 시간들 사이를 비집고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다시 나타나는 이 찬양에 궁금증이 생겼다. 계속 가사를 음미하며 따라부르니 어느새 나를 위해 주님께서 예비하신 비가 있다고 하시는 것만 같고 이내 그 비를 내리시기를 점점 더 소망하는 나를 보게 된다.그리고 이 찬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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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레미야
예레미아를 읽다 보면 혼란의 시기에 선지자로서 그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애끓는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고 있는가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분노를 온몸으로 느끼며, 이스라엘이 받아야 하는 형벌 속에서 그들의 죄와 그들을 다시 일으키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예레미아를 힘들게 했을지 상상조차 가질 않습니다. 예레미야서를 읽는 동안에는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을 느끼기보다 하나님을 저버린 백성들이 어떻게 무너지는지에 더 집중하게 되고, 그 안에서 믿는 자들이 얼마나 슬퍼하며 하나님께 탄원하는 기도를 드리는가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고통이 지나간 후에야 그 고통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알 수 있는 지혜와 여유를 갖지만, 겪고 있는 동안에는 사방이 암흑이고 바벨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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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이사야 20장: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이사야 20:3 애굽에게 기댈까 구스에게 기댈까 강대국 사이에 끼어 어디로 갈 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께서 그들 중 어느 나라도 너희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동안 숱하게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으면 큰 환란을 면할 수 없으리라는 경고를 하셨음에도 여전히 하나님보다 강대국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이스라엘인들을 버리실만도 한데 끝내 붙잡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다. 이사야 선지자에게 삼 년동안 벗은 몸으로 다니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이사야 개인에게는 얼마나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우며 끔찍한 일이었을까.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 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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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전도서 9장: 무의미해 보이는 세상에 대하여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 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전도서 9장 1절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전도서 9장 12절 내가 오는 모든 일들, 기쁨과 성공, 성취와 만족, 시련과 고통, 슬픔과 외로움, 실패와 절망,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원인을 찾고 싶어 하는 게 우리의 마음이다. 특히나 부정적인 일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날 때면 도대체 이러한 일들이 왜 내게 찾아온 것인지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찾고 바꿔보려 애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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