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믿음

누구보다 잘 살기 위해 노력한 삶의 결과: 야곱의 생애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과 더 나은 삶을 갈망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우리 사회는 당연하게 여기고 그 마음과 태도를 지지한다. 그리고 그런 갈망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을 다해 노력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격려하고 칭찬한다. 오늘 얘기하고 싶은 야곱도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쌍둥이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다고 해서 ‘속이는 자’, 발 뒤꿈치를 잡은 자’라는 뜻을 지닌 이름을 가졌고, 그 이름처럼 남을 속여 빼앗아 오랜 세월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기에 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다. 그러나 작은 자로 태어나나 큰 자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고,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이 자신에게 좋은 것인지 분별하는 영리함을 지닌 사람이었다... 더보기
믿음에 대한 단상 내가 걷는 믿음의 길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 : 5 ~ 6)" 어려움이 닥칠 때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매번 삶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올 때마다 무너지는 자신을 바라보며 나의 믿음 약함을 탓하곤 했다. 어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을 통해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으라는 사람들의 말이, 내가 이를 몰라서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고, 나의 약한 믿음에 대해 답답해 하는 소리로 들리고, 기도를 덜 하고 믿음이 강하지 못해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은 것인 양 들리기도 해 사람들을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충분히 이해받지 못함에, 이런 나의 약한 모습에 한숨을 쉰다. 끊임없이 간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