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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묵상) 역대하 8장: 솔로몬의 성전 건축 2 드디어 20년에 걸쳐 성전과 자신의 궁궐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성전의 단 위에 번제를 드리고 다윗의 명대로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직분을 맡긴다. 성전을 짓기 시작한 때부터 마치기까지 흠 하나 없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냈을 뿐 아니라 그의 아내 바로의 딸이 이방여인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궤가 있던 다윗성에 그녀를 머물지 못하도록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금하셨던 이집트의 공주를 아내로 맞이한다. 그시절 강대국이었던 이집트와의  동맹이 그의 왕국의 안정과 번영에 필요한 일이라 여겼겠지만, 바로의 딸과의 결혼을 통해 얻은 이집트와의 동맹에 대해 하나님께 어떻게 보셨을까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아직은 하나님의 법을 우선시하고 그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솔로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아내에게 절대로 다윗성으로 .. 더보기
(묵상) 다윗과 솔로몬: 역대상 28장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갖가지 귀중한 물품들을 준비한 다윗왕에게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를 명하신다. 덕분에 솔로몬은 아직도 건재한 아버지의 보호 아래, 그에 이어 왕이 될 것임과 왕이 된 후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이미 알고 이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까지 얻는 축복을 얻었다. 이는 모두 다윗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축복이 솔로몬에게까지 흘러넘치게 된 것이다. 다윗은 기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아들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 또한 모든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기뻐하고 음식을 나눈다. 그 누구도 하나님 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