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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불안장애

불안장애란

 

불안은 구체적인 대상이 있다기보다 모호하고 알지 못하는 위협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불안은 종종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땀이 난다던가 숨이 차고 어지러운 증상이 이에 속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협에 대한 정상적인 감정과 반응으로 알지 못하는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대비하게 하거나 보호해 줍니다. 그러나 불안해 할 이유가 없는데 불안해하고, 불안 증상이 자주 일어나며 그것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방해할 때 불안 장애로 의심될 수 있습니다. 불안 장애는 우울 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PTSD, ADHD 등과 같은 다른 장애와도 연결이 될 뿐 아니라 수면 장애, 신체기능 저하, 인지기능 저하도 가져옵니다. 따라서 불안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많이 지장을 받는다거나 쉽게 피로하고 집중을 잘 못하며 근육이 늘 긴장되어 있다거나 잠을 잘 못 자는 등의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원인

불안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생물학적 요인(유전), 환경적 요인, 신체적 요인 등이 있고 이들이 상호작용하며 불안을 일으키게 됩니다. 완벽주의 적인 성향이 있거나, 통제 욕구가 큰 사람, 혹은 의존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불안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호르몬의 불균형, 심장질환이나 호르몬 장애, 당뇨병, 약물 중독 등도 불안에 영향을 줍니다. 위험요소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이나 이에 대한 대처능력 부족, 자원의 활용 능력 부족, 정보에 대한 제한적인 접근성 등도 불안을 야기시킵니다.

 

증상

불안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안은 호흡곤란, 발한, 발열, 수면 장애, 어지러움, 심장 박동 증가, , 근육의 긴장, 피로, 집중력 저하를 동반합니다.

 

진단

불안 증상으로 인해 얼마나 일상 생활이 어려운지, 기간은 얼마나 오래 되는지 어느 정도로 고통스러운지,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검사를 통해 불안 장애를 진단합니다.

 

- 다양한 사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1.
스스로 걱정을 통제하기 어려움
2.
안절부절 못하거나 항상 긴장되고 초조함.
3.
화를 잘 냄
4.
불안 때문에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듦
5.
쉽게 피로
6.
근육의 긴장.
7.
수면 장애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종류

불안장애의 종류로는 범불안 장애, 사회 불안 장애, 공포증, 광장공포증, 공황장애, 분리불안 장애, 선택적 함구증이 있으며 각각에 대해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치료

불안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호흡법, 명상, 현재를 인식하기, 약물 치료, 상담(CBT), 생활습관 개선 (운동, 액티비티 참여), 스트레스 관리, 심리교육, 그룹 상담 참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