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우울장애(기분부전장애)
만성적인 우울 증상이 2년 이상 지속될 때 지속성 우울장애라 합니다. 2년 이상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들고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우울한 날이 많으며 그것을 스스로도 알 수 있고 타인에게도 관찰이 됩니다.
원인
주요 우울 장애와 같이 유전적 요인, 심리 사회적 요인, 건강상의 문제, 기질이나 성격요인 등이 있습니다.
증상
2년 이상 대부분의 날들에 기분이 저하되며 절망감에 빠지고 수면 문제, 식욕의 변화, 자존감이 저하되는 등의 우울 증상이 하루의 대부분 나타나게 됩니다.
진단
1.적어도 2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 우울 기분이 있고, 우울 기분이 없는 날보다 있는 날이 더 많으며, 이는 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된다. *주의점: 아동·청소년에서는 기분이 과민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기간은 적어도 1년이 되어야 한다. 2. 우울 기간 동안 다음 2가지(또는 그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 식욕 부진 또는 과식 - 불면 또는 과다수면 - 기력의 저하 또는 피로감 - 자존감 저하 -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 - 절망감 3. 증상이 있는 2년 동안(아동·청소년에서는 1년) 연속적으로 2개월 이상, 진단기준 1과 2의 증상이 존재하지 않았던 경우가 없다. 4.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이 2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5. 조증이나, 경조증이 없어야 하고, 순환성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하지 않아야 한다. 6. 증상이 지속적인 조현정동장애, 조현병, 망상장애, 달리 명시된, 또는 명시되지 않는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와 겹쳐져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7. 증상이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예, 갑상선기능저하증)로 인한 것이 아니다. 8.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주의점: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은 지속성 우울장애(기분저하증)에는 없는 4가지 증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극소수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우울 증상들을 가지게 되며, 지속성 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 만약 질환의 현 기간 동안 어느 시점에서든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한다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달리 명시된 우울장애 또는 명시되지 않는 우울장애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DSM-5 |
치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중 인지행동 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룹상담 참여, 심리교육 참여, 행동치료, 생활습관 관리 등도 도움이 됩니다.
*진단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처한 상황과 환경, 개인차,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애가 의심될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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